신뢰수준이란 무엇인가요?

오픈애널리틱스는 데이터 분석자의 니즈에 따라 신뢰수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신뢰수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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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수준 정의

신뢰수준은 같은 조사를 100번 할 때 몇 번이나 같은 결과가 나올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. 이러한 신뢰수준은 표본오차와 매우 긴밀하게 연관됩니다.

예를 들어 무한히 큰 모집단에서 1,000명의 응답자를 무작위로 추출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80% 신뢰수준 하에 표본오차는 +-2.0%p입니다. 위와 같은 신뢰수준과 표본오차가 반영된 설문 결과에서 특정 문항의 응답률이 50%라고 한다면, 같은 조사를 100번 할 때 80번은 48%~52% 사이의 결과가 나올 겁니다.

신뢰수준 변경하기

신뢰수준은 계산에 의해 산출된 값이 아니라 ‘데이터를 이만큼 엄밀하게 보겠다’는 조사자의 기준입니다. 조사자의 니즈에 따라 신뢰수준을 변경할 수 있는 거죠. 이에 오픈애널리틱스에서도 얼마나 엄밀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할지에 따라 신뢰수준을 80%, 90%, 95%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. 신뢰수준을 변경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📌 신뢰수준은 얼마가 적당할까요?

  • 보통 사회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%로 결과를 분석합니다. 모집단 전체의 인식 및 행태를 가능한 한 정확하게 추측하기 위함입니다. 대표적으로 선거 여론조사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.

  • 일반적인 마케팅 조사는 그보다는 낮게 80%나 90% 수준을 많이 사용합니다. 작은 차이를 눈여겨보면 경쟁사보다 기회를 빠르게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  • 신뢰수준을 높게 설정하면 그만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바꿔 말하면 이미 누구나 아는 당연한 결과를 얻을 확률도 높아집니다. 따라서 일반적으로 마케팅 관점에서는 80% 신뢰수준에서 작은 차이까지 살펴보는 편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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